태터 관리자 페이지의 버튼의 위치/종류에 대한 논의
감사하게도 내가 끄적였던 내용이 태터툴에 반영이 됐었나보다. 지금은 사용성 문제로 다시 롤백 된듯 하다. 문제 해결 과정을 보고 있자니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 같다.
불만이 없는 UI가 최적의 UI는 아니다. 하지만 논의 결과를 보자니 글 작성의 논리적인 순서도 만족하고 내가 제공한 불만도 충족하려하면서 버튼의 갯수가 3개에서 5개로 늘어났다. 불만은 해결 됐겠지만 결과적으로 내가 가장 싫어하는 MS식의 UI가 되어 버렸다.
내가 생각하는 태터톨의 가장 큰 문제는 기능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지역로그와 같은 기능은 내 입장에서는 왜 있는지도 모르겠고 사용할 이유도 모르겠다. 물론 유용하게 사용하는 사람도 있고 이것에서 뽑아낼 수 있는 정보도 많겠지만 어떻게 보면 태터에서 차별성을 부여하기 위해서 푸시하는 기능 아닌가? 기능들 중에는 분명 거의 사용이 되지 않거나 한두번만 사용되는 기능들이 있게 마련이다. 블로그의 핵심기능은 글을 작성하고 수정하는 것이다. 이 외의 기능들은 다들 기본값이 있는 옵션들이다. 이러한 것들을 완벽하게 분리하는 것을 원했기에 위와 같은 결론이 흡족하지 못했는지도 모르겠다.
문제의 근본에 접근하지 못하고 이슈사항만 처리하다보면 여기저기 기워넣은 누더기만 남을 것이다. 그리고 가장 경계할 것은 동상이몽에서 오는 잔머리.
불만이 없는 UI가 최적의 UI는 아니다. 하지만 논의 결과를 보자니 글 작성의 논리적인 순서도 만족하고 내가 제공한 불만도 충족하려하면서 버튼의 갯수가 3개에서 5개로 늘어났다. 불만은 해결 됐겠지만 결과적으로 내가 가장 싫어하는 MS식의 UI가 되어 버렸다.
내가 생각하는 태터톨의 가장 큰 문제는 기능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지역로그와 같은 기능은 내 입장에서는 왜 있는지도 모르겠고 사용할 이유도 모르겠다. 물론 유용하게 사용하는 사람도 있고 이것에서 뽑아낼 수 있는 정보도 많겠지만 어떻게 보면 태터에서 차별성을 부여하기 위해서 푸시하는 기능 아닌가? 기능들 중에는 분명 거의 사용이 되지 않거나 한두번만 사용되는 기능들이 있게 마련이다. 블로그의 핵심기능은 글을 작성하고 수정하는 것이다. 이 외의 기능들은 다들 기본값이 있는 옵션들이다. 이러한 것들을 완벽하게 분리하는 것을 원했기에 위와 같은 결론이 흡족하지 못했는지도 모르겠다.
문제의 근본에 접근하지 못하고 이슈사항만 처리하다보면 여기저기 기워넣은 누더기만 남을 것이다. 그리고 가장 경계할 것은 동상이몽에서 오는 잔머리.
2007. 2. 4.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