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of Hyeonseok

웹 에디터에 문서 구조 관련된 기능이 미약하다.

태터툴의 관리자 웹 에디터를 보면 문서의 구조와 관련된 기능은 ul, ol, blockquote 밖에 없다. 가장 중요한 헤딩(h1~h6)태그도 없고 글을 작성했을 때 문단을 p로 묶어 주지도 않는다. 워드프레스와는 굉장히 비교된다.

태터툴과 같이 많은 사용자들이 양질의 컨텐츠를 만들어 주는 툴이 의미에 맞는 HTML을 생성해주는 에디터를 제공한다면 향후에 굉장한 컨텐츠 플랫폼이 만들어 질 수도 있다.

  1. 헤딩태그 정도는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2. 볼드나 이탤릭들도 아주강조, 강조로 표기하면 사용자들이 많이 어색해 할까?
  3. blockquote 사용하기가 좀 힘들다. blockquote안에서 blockquote를 사용할 빈도수가 많을까? 아니면 blockquote를 썼다가 취소하는 빈도수가 더 많을까? 후자가 더 많을 것 같은데 지금은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겠다. 잘 안된다.
  4. 텍스트를 마크업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markdown이 있으면 재미 있을 것 같다. 에디팅 모드를 더 추가하는 것은 비교적 쉽지 않나? 수정도 4가지인가 되는데..
  5. 시멘틱 마크업만을 위해서 비주얼적인 것을 다 빼버린 wymeditor도 괜찮을 것 같다.
찾아보면 좋은 오픈소스 툴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웹 에디터를 너무 비주얼적인 측면으로만 사용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데 빨리 극복해야만 한다.

2007. 1. 5. 00:50